장준혁 교수
장준혁 교수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장준혁 교수팀(ASML연구실)이 오는 8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국제 최저명 음성인공지능(AI) 학술대회 ‘인터스피치(이하 INTERSPEECH) 2023’에 총 9편의 논문이 채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한양대가 19일 밝혔다. 

INTERSPEECH는 국제스피치통신협회(International Speech Communication Association : ISCA)가 주최하는 음성 AI분야 최저명 학술대회다. 25년의 전통을 가진 INTERSPEECH는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주관 국제음성신호처리학회(이하 ICASSP)와 더불어 음성 AI분야의 양대 산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채택된 9편의 논문은 △diffusion모델 기 반 음성합성 시스템 △해상도 일관성 학습을 활용한 준지도학습 기반 음향 사건 검출 시스템 △내부 앙상블을 이용한 향상된 음성인식 △적대적 학습을 이용한 향상된 음성인식 △자가 증류 기법을 활용한 향상된 화자분할 △커리큘럼 학습을 통한 음원추적 △하이브리드 노이즈캔슬링 △해상도개선을 통한 음원추적 및 트래킹 △스타일토큰을 이용한 음성 및 감정 인식으로 딥러닝 기반 음성인식, 음성합성, 화자분할, 음원추적, 감정인식 관련 논문들이며, 음성 AI 주요 분야에 골고루 채택됐다. 

장 교수 연구팀은 오는 8월 아일랜드 더블린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ISCA 주관 'INTERSPEECH 2023' 에서 해당 논문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ASML연구실은 지난해 INTERSPEEH와 올해 ICASSP에도 다수의 논문 게재를 이루어낸 데 이어 올해에도 9편의 논문을 INTERSPEECH에 연속으로 게재하게 됐다. 장 교수는 “통상 최정상 AI학술대회에 복수의 논문 게재도 흔치 않은 일이다”라며 “올해도 다수의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한양대 ASML연구실의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ASML연구실은 현재 △삼성리서치 △삼성전자 MX사업부 △현대자동차 △윌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 교수는 올해 한국공한한림원이 수여한 ‘젊은 공학인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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