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에너지산업 싱크탱크 선도적 역할 하겠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황규철 신임 녹색에너지연구원 6대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황규철 신임 녹색에너지연구원 6대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전라남도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 신임 연구원장으로 황규철(화학공학) 동문이 선임됐다. 취임 일자는 오는 2월 1일이며 임기는 2년이다.

황 동문은 한양대학교 공학박사(화학공학)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에서 34년간 본부장, 해상풍력추진단장,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에기평 설립 주도 및 성장동력 기획, 해상풍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황 동문은 “다양한 재생에너지 실증 성공 사례 확보와 전문성·역량 중심의 인재경영을 강화해 전남형 에너지산업 경쟁력 확보 및 에너지 싱크탱크 도약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황 동문이 국가에너지 R&D 분야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전남의 글로벌 에너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R&D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화학공학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