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자 「한양대, 지역 어르신 '문화예술학교' 운영…재학생 동아리 활동 수익금 기부」 기사
<한국경제>가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 이념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는 한양대학교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한양대는 액티브시니어 문화예술학교 ‘액션클럽’을 운영했다. 김석윤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총괄지도한 이 프로그램에서 노인 참여자들은 직접 배우가 돼 공연을 이끌어갔다. 아트앤스포테인먼트학과(대학원) 학생들은 12주 동안 수업을 기획·운영했다. 연극놀이, 건강체조, 기초 연기 훈련, 대사 쓰기 등을 통해 참여자들은 ‘나’를 탐색하고 표현하는 이야기를 만들었다.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작년 12월 1일 이들은 학교 올림픽체육관 블랙박스씨어터에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글로벌사회혁신단에서는 ‘희망한대 리더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영향력 행사를 목표로 설립된 재학생 모임이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키다리은행’이다. 이들은 전국 유일 대학생 자조금융협동조합으로,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경제금융 문제점을 분석하고 조합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꿈꿈’의 경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기획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팀원들이 모여 액세서리를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만들어진 액세서리는 총학생회 축제와 ‘세븐틴 하츠 페스티벌’에서 판매해 작년에는 액세서리 판매 수익금 55만원으로 생활용품을 구입해 서울 성동구에 있는 소외계층 아동 보호단체 ‘이든 아이빌’에 기부했다. 이와 동시에 인근 ‘아이꿈누리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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