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자 「올해 벚꽃 축제는 '3월'? 빨라진 개화, 마냥 반가울 수 없는 이유」 기사

2월 1일 자 <JTBC>는 벚꽃 개화 시기 변화에 대해 보도했다. 기후변화로 4월의 상징이던 벚꽃 축제들이 올해는 더 빨리 열리게 됐는데, 대표적인 진해군항제는 60여 년 만에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된다. 여의도 벚꽃축제 역시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져 3월 말에 열릴 걸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봄철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우려한다.

예상욱 ERICA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겨울은 점점 짧아지고 여름이 늘어나는 거다”며 “작년과 재작년에도 벌들이 사라졌다느니 얘기 나왔지않느냐, 생태계 자체가 적응하는 게 힘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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