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자 「고도 성장기 이끈 '관료집단' 무너진다..."이젠 다르게 뽑자"」 기사

3월 27일 자 중앙일보는 지난해 민간 기업·기관에 이직하기 위해 재취업심사를 신청한 공무원이 2001년 제도 도입 이래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태윤 행정학과 교수는 "공직 관련 교육과 노동 등 필요한 분야의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회적 혼란과 비용을 치르고 국가 미래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일부 9·8급 보직을 8·7급으로 변경하고 지방직 9급에서 4급 승진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직급 상향안을 발표했지만, 전문가들은 더 적극적인 인사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공직 입문 과정인 채용 과정부터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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