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자 「[AI 프런티어] 협업하는 AI모델 ... 답변 정확도 높인다」 기사

4월 23일 자 <매일경제>는 삼성SDS의 AI서비스개발 담당인 양재영 상무(컴퓨터공학과)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 동문은 협업 AI가 활용되는 방식에 대해 "만약 사용자가 ERP 시스템 내부에서 처리할 수 없는 요청을 하면 협업 AI가 다른 시스템에 필요한 작업을 요청해 답변을 받아 그 결과를 ERP 시스템에 반영하는 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양 동문은 "LLM 기술은 다양하게 분화하고 있고 발전 속도도 무척 빠르다"면서 "더욱이 아직 명확한 방향성이 확립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업 간 거래(B2B)에서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효율적인 모델, 정보 보안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양 동문은 AI가 확산하면 업무의 초기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분야를 자동화하고, 사람은 이를 확인하고 결정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관건은 데이터의 품질이다. 그는 "모델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더 이상 투입할 데이터가 부족하다면 발전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면서 "세 번째 AI 겨울이 찾아온다면 데이터 때문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양재영 동문의 모습 (출처: 매일경제)
양재영 동문의 모습 (출처: 매일경제)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양재영 #컴퓨터공학과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