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HEAD Lab)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이 오는 10일부터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 과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한양대가 3일 밝혔다.

‘2024년 예술창작 아카데미의 창작자 과정’은 장문원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가 총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예비·신진 장애 예술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시작하여 2년 만에 다시 한양대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개별 작품 성향을 고려하여 예술가 멘토링과 크리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 예술에 대한 특강, 워크숍,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한다.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는 멘토 예술가와 교수진, 연구원 그리고 부문별 매니저의 협력적 관계 속에서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함으로써 학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8세(2005년생) 이상 예비·신진 장애 예술인이며,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미술·미디어 부문 10~12인, 국악·무용·문학 부문 5인 내외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참가 서류접수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홈페이지(http://head-lab.org)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jumpahead@hanyang.ac.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222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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