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과 후아이진펑 중국 교육부장(장관)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오찬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회담에는 중국 교육부와 대사관, 길림대학교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방한단과 김종량 이사장, 이기정 총장을 포함한 한양대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하여 국제교류 및 협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양대와 길림대 간의 ‘디지털 교육 국제협력 플랫폼 공동 구축 협약식’에서는 ▲디지털 교육의 질 향상 관련 교류 강화 ▲디지털 교육 스마트 학습 환경 공동 조성 ▲디지털 교육 자원의 공동 개발 및 활용을 통한 교육 서비스 창출 ▲디지털 교육의 커리큘럼 및 교수법 공동 개발 ▲교원의 디지털 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향후 양 기관의 협력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기정 총장은 “교육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중국과의 협력은 한양대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력이 양국의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도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도약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좌측부터) 싱하이밍 중국 대사, 지앙쯔잉 길림대 당서기, 후아이진펑 중국 교육부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좌측부터) 싱하이밍 중국 대사, 지앙쯔잉 길림대 당서기, 후아이진펑 중국 교육부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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