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4일, ERICA 학술정보관이 주관한 제2회 한양영상제 시상식이 열렸다. 한양영상제는 학생이 직접 팀을 구성해 자유로운 양식의 영상을 제작하고, 서로의 영상을 공유하며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우고 창의적 학생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유주제였던 작년과 다르게 '슬기로운 냥대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2회 한양영상제에는 총 17팀이 참여했으며, 10팀만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행사는 이효남 학술정보팀장의 개회사와 백혜진 ERICA학술정보관장의 축사, 김헌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의 심사평, 시상식, 단체 촬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백혜진 학술정보관장은 축사에서 "바쁜 와중에 한양영상제에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다른 주제로 더 멋지게 만나 학생들의 즐거운 한양 생활에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김헌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는 "비전공자가 많았음에도 영상에 담긴 가치와 퀄리티가 훌륭해 놀랐다"며, "다양한 학교의 모습부터 개인의 생활 모습까지 다양하게 담아낸 여러 작품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후 작품마다 짧게 코멘트를 남기며 심사평을 이었다.
제2회 한양영상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빛나는 행사였다. 각 팀의 멋진 작품들은 단순한 영상을 넘어 학생 저마다의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부터 재밌는 상상력까지 공유하고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한양영상제가 학생들의 창의적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슬기로운 냥대 생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한편, 한양영상제 수상작은 한양대 ERICA HOLMZ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