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산소 전달 혈액세포 발견 연구
2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2024년 6대 과학기술 주력 분야 주요 뉴스'를 선정했다. 과총은 언론에 발표된 950여 개의 과학기술 뉴스 중 과학기술·산업·경제 발전 기여도, 과학기술 생태계 혁신 기여도, 과학기술 대중화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했다.
심지원 생명과학과 교수가 과학계가 꼽은 '2024년 분야별 10대 뉴스' 이학 분야 연구 성과로 선정됐다.
심 교수의 초파리 산소 전달 혈액세포 발견이 이학 분야 주요 뉴스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곤충도 골수성 혈구 세포를 통해 호흡한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한 것으로, 교과서를 다시 쓸 만한 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교수는 "곤충을 비롯한 무척추동물의 호흡 발달과 진화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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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연 커뮤니케이터
psstella@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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