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자 「“한 반 20명도 못 채워… 사회성 키울 수 있을까 걱정”」 기사

3월 5일 자 <서울신문>은 줄어드는 초교 입학생 수에 관해 보도했다. 서울시 내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2022년 약 70,442명에서 2025년 53,956명으로 약 24% 줄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현초등학교의 올해 신입생은 105명으로 20년 전 입학생 수 238명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을 1명도 받지 못한 학교는 184곳이다. 덧붙여 올해 폐교하는 초·중·고교는 49곳으로 지난해 33곳보다 늘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인구가 밀집된 서울에서도 폐교하거나 입학생을 받지 못하는 곳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박주호 교육학과 교수는 “한 학교에 너무 적은 인원이 배정되면 다양성을 기르기 어려울 수 있다”며 “학교 규모가 작아지면 통폐합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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