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자 「중동 전쟁에도 잠잠했다... 유가 큰 변동 없는 세가지 이유」기사
6월 18일 자 <조선일보>는 중동 전쟁 관련 유가 변동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대 가스전인 이란 사우스파르스 광구와 수도 테헤란 부근 정유 단지의 석유 저장고를 급습했다. 이스라엘이 중동 국가의 에너지 시설을 직접 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중동 전쟁에서 석유·가스 등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지 않는 것은 불문율처럼 여겨졌기에 이번 공격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불가피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유가 상승은 크게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6일 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1.66% 하락한 배럴당 71.77달러, 브렌트유도 1.35% 내린 73.23달러로 마감했다. 전쟁 발발 후 10%대의 급등세를 보였다가 이제는 석유·가스시설 공격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를 마친 것이다.
유가 상승이 적은 이유로 2018년부터 미국 등 서방 국가의 대(對)이란 제재가 이어지며 국제 시장에서 이란산 원유 수출이 줄어든 것이 뽑힌다. 이란은 서방 국가의 제재 이후 중국을 비롯한 우방국 위주로 수출하며 유가 흐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김진수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경제 제재의 영향으로 중국 외 지역으로 수출은 많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국경제] 김진수 교수, 동해 울릉분지 시추 탐사에 관해 코멘트
- [조선일보] 김진수 교수, 트럼프 대통령의 석유·가스 증산 정책에 관해 코멘트
- [세계일보] 김진수 교수, 칼럼 '자원 탐사는 계속되어야 한다' 기고
- [SBS] 김진수 교수, '대왕고래 1차 시추 결과'에 대해 코멘트
- [중앙일보] 김진수 교수, 칼럼 ‘동해 탐사시추, 어리석은 도전이 안되려면’ 기고
- 김진수 인터칼리지 초대 학장이 전해주는 '한양인터칼리지'
- [경향신문] 김진수 교수, 칼럼 ‘중동 정세 불안과 자원개발’ 기고
- 김진수 교수, 기후위기 대응 위한 해양 기후테크 미래 발전 전략 세미나 연사 참여
- [한국경제] 김진수 교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해 코멘트
- [전자신문] 김진수 교수, 탄소중립 달성 위한 CCS 정책 관해 코멘트
- [서울경제] 김진수 교수, 2035 온실가스 감축 목표 관련 코멘트
연관링크
박지웅 커뮤니케이터
jiwoong1377@hanyang.ac.kr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