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창업교육센터(센터장 김지환)는 지난 8월 13일 교내 해동 부스트업룸에서 ‘2025 여름학기 ERICA 고교 딥테크 오디션’ 본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교 딥테크 오디션’은 경기도 RISE 사업의 창업 성과확산을 위한 지역 협력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고교생들의 창업 인식을 제고하고, 창업문화와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본선에는 11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안산동산고등학교 ▲서울로봇고등학교 ▲이우고등학교 ▲태전고등학교 등 7개 팀, 총 1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태웅’팀의 ‘아이 눈 지킴이’ ▲최우수상은 안산동산고 ‘마루마루’팀의 ‘I-chair(Intelligence Wheelchair)’ ▲우수상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 ‘JUST’팀의 ‘비온’ ▲장려상은 이우고 ‘DOT’팀의 ‘여행 동행 커뮤니티-멀리고’와 태전고 ‘최혜린’팀의 ‘과열 방지 보조배터리’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팀에게는 오는 2026년 1월 열리는 제2회 ERICA 고교창업경진대회 본선 직행 자격이 주어지며,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