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총 4105억 투입

한양대 ERICA캠퍼스가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지능형 로봇 인재 양성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2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통해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구로 지정하면서, ERICA캠퍼스가 사업의 중심 축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 사업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총 4105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2조2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2000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거점대학 중심의 글로벌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첨단로봇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ERICA캠퍼스는 지능형 로봇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인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 등과 협력해 체계적인 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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