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자「[따져보니] '노 차이니즈존' 논란…해결 방법은?」기사

10월 28일 자 <TV조선>은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 출입을 금지해 확산된 인종차별 논란에 보도했다. 해당 업장은 "중국인 손님으로 인한 피해가 반복돼 내린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으나, 국내외에서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SNS에 문제를 제기하며 국제적 논란으로 번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글로벌 망신"이라는 반응까지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논란'과 더불어 사드·역사 문제로 누적된 반중 감정이 이번 논란의 배경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방승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실정법적 근거를 이제 마련해 놔야 그거에 입각해가지고서 뭘 금지한다라든가 이럴 수 있을 텐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도 있는 이런 것들을 좀 종합적으로 다 고려를 해서 해야 되는 문제도 있다…."며 향후 입법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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