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도시대학원 BK21 FOUR HY-GRIP 교육연구단, 한양대 도시공학과 주관
학생들의 작품 발표 및 국내·외 저명 도시공학자의 특강 및 연구 성과 들을 수 있어

한양대 도시공학과가 12일부터 14일까지 제39회 한양 도시학술제·추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제는 12일 학생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14일 추계 국제학술세미나 및 부동산융합대학원 특강 및 논문 발표로 이어진다.

 

▲ 제39회 한양 도시학술제·추계 국제학술세미나 포스터. ⓒ 도시공학과
▲ 제39회 한양 도시학술제·추계 국제학술세미나 포스터. ⓒ 도시공학과

12일 진행된 학생 작품 전시회에서는 도시공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 성과 및 도시 설계 작품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도시 관련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 연구 및 도시 공간 설계 실적을 발표하며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 12일 서울캠퍼스 신소재공학관 1층에서 열린 제 39회 도시학술제 전시회에서 한 학생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박지웅 커뮤니케이터
▲ 12일 서울캠퍼스 신소재공학관 1층에서 열린 제 39회 도시학술제 전시회에서 한 학생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박지웅 커뮤니케이터

이수기 도시공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심도 깊은 연구와 설계로 우수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던 전시회였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박은서(도시공학과 4) 씨는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에 대한 발표를 들으며, 도시라는 공간을 얼마나 다채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동료 학생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아이디어에 큰 자극을 받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 이수기 도시공학과장(첫 번째 줄 오른쪽 두 번째)과 참여한 내빈들이 학생들의 설계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 박지웅 커뮤니케이터
▲ 이수기 도시공학과장(첫 번째 줄 오른쪽 두 번째)과 참여한 내빈들이 학생들의 설계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 박지웅 커뮤니케이터

김준엽(도시공학과 4) 씨는 "연구에 대한 교수님과 동문 선배님의 깊은 조언과 격려로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이론을 실제 도시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했던 과정을 통해 도시공학자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제39회 도시학술제 전시회는 도시공학과 학생들의 연구와 설계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 ⓒ 박지웅 커뮤니케이터 
▲ 제39회 도시학술제 전시회는 도시공학과 학생들의 연구와 설계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 ⓒ 박지웅 커뮤니케이터 

전시회는 오는 14일까지 서울캠퍼스 신소재공학관 1층에서 열리며, 국제 추계학술세미나는 오는 14일 9시 30분부터 13시까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제 추계학술세미나에서는 미국 유타대학교 Reid Ewing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일본 동경대학교 Kimihiro Hino 교수와 중앙대학교 이정우 교수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부동산융합대학원 특강 및 논문 발표는 14일 19시, 서울캠퍼스 신소재공학관 610호에서 진행되며 정예원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 코리아 매입매각본부 과장과 최필주 REASON EYE 대표이사의 특별 강연과 학생들의 우수 논문 연구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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