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수의 의사로서의 소명과 철학을 다루다
서울병원 성형외과 안희창 교수가 화제의 도서 <명의 3-심장에 남는 사람>에 소개되었다. 도서 <명의>시리즈는 EBS의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 제작팀이 방송에 소개한 이 시대 진정한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시금 엮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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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 서울병원 성형외과 안희창 교수 | ||
EBS ‘명의’는 질병을 눈앞에 두고 이를 치료 하기 위해 밤잠 자지 않고 고민하는 의료진, 새로운 치료법과 수술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들을 집중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로 현직 의사들이 꼽은 최고의 명의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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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시작한 이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다큐멘터리에 안희창 교수는 2009년 9월에 ‘마음을 성형하다’라는 주제 아래 재건 성형 분야의 명의로 소개되었다. 안 교수는 미세수술을 통한 유방재건으로 여성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한편, 안면마비로 표정을 잃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고, 레이노드 증후군으로 손상된 손가락 끝의 조직을 되살리는 등 선천적 기형, 사고,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다. 당시 방송은 신체적 결함으로 마음까지 고통 받는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유방재건 수술을 반대하는 환자 남편을 진심으로 설득하는 등 환자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안 교수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명의> 3권은 해당 방송에 소개된 안교수의 모습뿐 아니라 의사로서의 소명과 철학을 심도 있게 다루어, 그가 왜 명의인가를 다시금 확인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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