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일 한양대 의과대학장

 

6월 13일 <조선일보>에는 박문일 한양대 의과대학장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박문일 의과대학장은 '명의'의 기본은 의술뿐 아니라 환자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는데요. 피 보는 것이 무서워 의대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김연주양(18)에게는 전공의 과정 중에는 기초의학·신경정신학·가정의학 등 혈액을 접할 일이 적은 분야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학장은 한양대 의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몇 가지 조언을 해줬는데요. 한양대 의대는 공부만 잘하는 학생보다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을 겸비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덧붙여 박 학장은 수시모집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 실적이 많은 학생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의대 지원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봉사 정신'을 키울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양대 의대 수석 입학자 김준우씨는 박 학장 조언에 덧붙여 봉사 활동과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 등을 잘 준비하면 수시 선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6월 13일 <조선일보> 박문일 의과대학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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