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인정 및 정규과목 편성은 한양대가 최초
5월 29일, ERICA 캠퍼스 국제문화대학에서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4기 성과 보고회와 102명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글로벌 한국홍보대사는 지난 4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한양대 국제문화대학이 업무협정을 통해 발대식을 하고 그 동안 독도와 동해,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충실히 해왔다.
정식 교양과목으로 채택된 '반크 한국 홍보대사'를 수강한 100여 명의 학생들은 '글로벌 한국홍보대사'란 타이틀을 가지고 직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크와의 업무협력으로 학점이 인정되고 정규과정이 된 것은 한양대학교가 최초였다.
박상천 국제문화대학 학장의 격려로 시작한 성과보고회는 개인미션인 한국 홍보 오류에 대한 시정사항 발표와 단체미션으로 진행한 UCC 제작물 상영으로 이어졌다.
현장에 참석한 반크 연구원 김새봄 씨는 "학생들의 발표에 진정성을 발견했다"고 평하며, "앞으로 완성의 결과보다 과정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멋지게 수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끝으로 학생들이 전 세계 속에서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 문화홍보를 해나가길 바란다며 특히 이들이 일본의 다케시마 외교정책에 대처할 수 있는 외교관으로서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양대학교와 반크는 앞으로도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한국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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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크 : 1999년 설립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독도 문제, 사이버상의 한국 관련 오류 시정 등 우리나라와 관련된 온라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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