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모습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전국 41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 법정기준충족 여부, 응급실 과밀화 지수 등을 평가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의 적절성, 병상 포화지수, 최종치료 제공 표준화 지수 부문 등에서 전국 1위 성적을 받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김재민 한양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병원장)는 “전문인력과 꾸준한 시설 확충으로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경기 동북부지역의 응급의료체계의 큰 축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40명의 전문 의료진이 연 4만 명의 진료규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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