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프로젝트’와 ‘산학 윈-윈 프로젝트’로 경영 감각 함양
최근 정부에서는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동아리 지원 정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한양대는 이에 앞서 대학 현장에서 창업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수업을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대생 전원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테크노경영학’이 바로 그 주인공. 6월 19일자 <한국경제>에 기사화됐네요. 이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여 실행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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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9일 <한경신문> '기업가 정신 키우는 한양대 테크노경영學' 기사 | ||
기사를 살펴보면 수업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요. 학교에서 지급하는 5만원으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는 ‘5만원 프로젝트’와 기업 임직원과 함께 기업의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산학 윈-윈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5만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축제 기간을 이용해 직접 사업 아이템을 현실화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실질적인 이윤을 얻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 수업의 또 다른 특징들로는 ‘무작위 팀 선정’으로 모르는 친구들과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배운다는 점과 '선배 기업인 특강'을 통해 실무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