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 행정내실화 바탕으로 내실있는 교육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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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지난달 25일, 서울캠퍼스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는 김종량 총장을 비롯한 학내외 주요 인사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2학년도 년간 교육보고회(이하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02학년도 우수보고서 시상과 함께 2003학년도 교육계획안 발표 및 학습보고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보고회는 교육 영상자료 상영과 2003학년도 년간 교육계획안 발표로 이어졌다. 2003학년도의 교육계획은 고객중심 행정과 행정 내실화를 바탕으로 마케팅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한 교육과 학습을 겸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올해의 교육 프로그램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집체 교육에서 직급별, 직종별 교육으로 전환하여 이루어지게 된다.
이어진 분야별 우수보고서 시상에서 백남학술정보관 소속 5명(양주성, 이충훈, 서승환, 신남호, 정용민)의 직원들이 최우수보고서 수상자로 공동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입학관리실, 대학원교학과, 안산총무관리처가 부서별 우수 워크숍 부서로 선정됐다. 이어 공노식, 최기원, 이혜신, 이성범(이상 계장) 직원과 추복진, 김경수, 이태희, 최유나, 고현아 직원 등이 우수출장보고서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심대진 과장, 정용민, 윤석만, 장인숙, 전승환 직원 등이 우수교육보고서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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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지막 순서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학사과 김병철 계장은 '2039년 세계 100대학 진입을 위한 새로운 발전전략방안'이란 제목으로 대학경쟁력 향상을 위한 차별화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국제협력실 신우영 직원이 '2천만 중국 수험생 공략을 통한 국제화와 재정확충 방안'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김종량 총장은 "보고회가 2002년 한 해를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우수한 학습자가 모이는 곳, 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우수한 교수집단이 모이는 곳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된다."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우리 자신이 한 해 동안 학교에서 무엇을 했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주제 발표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