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한국경제>는 한양대 2018학년도 입학전형계획안에 대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한양대는 최저학력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학생부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표적인 학교인데요.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이 없다는 것과 소프트웨어 인재 전형이 새롭게 신설되었다는 것, 정시 분할모집과 장학금 혜택이 있습니다. 정재찬 입학처장은 "올해부터 의대 정원 중 10명을 논술 100%로 선발한다. 인공지능, 수술용 로봇 등 의료 현장에서도 창의·융합형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변화이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혼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창의력 중심의 다른 문제를 내기 위해 전문가와 협의 중이다. 또한 소프트웨어특기자 전형을 실시한다. 한양대는 올해부터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을 거쳐 소프트웨어 인재 13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와 자기활동소개서를 평가한다"며 "한양대가 착한 입시를 고집하는 이유는 단순히 학업능력이 뛰어난 인재가 아니라 다양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한양대는 완성된 인재가 아니라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추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3월 27일 <한국경제>
 
▲3월 27일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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