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경제금융학부 교수

   
▲ 9월 27일 [MBC] '증세 없는 복지 가능한가?' 방송 장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복지 공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하지만 실현 가능성을 놓고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일 <MBC뉴스>는 이영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초대해 '증세 논란'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9월 27일 [MBC] 이영 경제금융학부 교수 인터뷰

 

이영 교수는 '증세 없이 복지정책 추진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예산안과 세제개편안을 통한 해결 방안은 예산의 절반에 그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재원 없는 복지 확대는 재정 건전성에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 밖에 '증세가 진행된다면 예상되는 시기', '바람직한 증세 방안'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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