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특허출원, SCI급 논문 게재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등 상위권 분포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년제 일반대학 172곳의 전임교원 국내외 학술지 게재 논문 실적과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등 주요 공시정보 32개 항목을 공개했다. 

 

10월 31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시된 내역에 따르면, 한양대는 기술이전 수입료가 가장 높은 대학으로 나타났다. 한양대의 2012년 한해 기술이전 수입은 42억 9872만원이었다. 2011년에는 22억 4942만원으로 4위에 올랐으나 이번에 91.1%의 증가율을 보이며 1위로 올라섰다. 

 

   
▲ 2011-2012년 대학별 기술이전 수입료 (출처:교육부)

 

뒤이어 연세대(37억 1534만원), 서울대(36억 4401만원), 성균관대(35억 5301만원), 경희대(30억 6400만원)등이 상위권에 속했다. 

 

특히 기술이전 건수로 살펴보면 2011년 36건에 비해 2012년 30건으로 16.7% 감소새를 나타냈으며, 기술이전 수입료가 한양대 다음 순위이지만 건수가 더 높았던 연세대(56건), 서울대(77건), 성균관대(72건)에 비교해서도 한양대가 절대적 수입료가 높아 고효율성 기술이전에 치중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그 외 해외특허출원은 서울대 250건, 포항공대 211건, 연세대 149건, 고려대 119건에 이어 한양대는 101건으로 5번째로 많았다. 

 

SCI급 논문 게재 수는 포항공대 1.26건, 서울대 0.89건, 성균관대 0.84건, 고려대 0.83건, 연세대 0.78건, 을지대 0.72건에 이어 한양대는 0.67건으로 7번째로 많았다. 이는 2011년 0.5, 2012년 0.6건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포항공대 6억 1350만원, 서울대 2억 1802만원, 연세대 2억 27만원에 이어 한양대 1억 8900만원 순이다. 이는 2011년 1억 3679만원, 2012년 1억 3475만원으로 올해 연구비 지원이 증가했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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