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팀중, 3개팀 한양대학교에서 배출
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 연구팀 포함 3개팀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지원하는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미래부는 사업화 유망기술을 선정해 기술성ㆍ권리성ㆍ시장성ㆍ경제성 분석 등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과제는 앞으로 후속연구를 위해 2년간 최대 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선양국 교수 연구팀은 NT(전지) 분야에서 '맞춤 설계가 가능한 고용량, 고안정성 농도 구배 복합층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소재 기술'로 이번 과제에 선정됐다. 사업화는 포스코ESM에 기술이전을 예정 중이다. 앞으로 차세대 양극 소재 개발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신개념 에너지 저장소재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공학과 박경진 교수 연구팀은 IT분야 '등가정하중법을 이용한 구조최적설계 소프트웨어 개발'로 선정됐으며 주식회사 마이티웍스로 기술 이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 초기설계 개발리드타임을 단축해 설계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기계공학과 이관수 연구팀은 IT시스템분야 'LED 조명용 원형 히트싱크 설계기술'을 선보였다. 앞으로 주식회사 태원전기산업에 기술이전하게된다. 기존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함에 따라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 외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10개 최종 선정과제 현황을 밝히고 기초ㆍ원천 연구성과를 씨앗으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아이디어/R&D/新 비즈니스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