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발전후원회 제4회 정기모임 및 송년의밤 등

 

한양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채널H 위클리뉴스입니다.

"너 빼고, 다 좋아..." SNS 시인으로 유명한 하상욱 씨의 '시험공부'라는 십니다. 좀 공감이 가시나요?

가만히 책상에 앉아 있다 보면, 내가 시험공부를 하는 건지, 시험 걱정을 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지지 않는 것보다 지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이때! 한양의 다채로운 소식들로 머리 한번 식히고 가시죠! 자 그럼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6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HIT 6층에서 제4기 한양 Start-up Academy 수료식 및 원우회 송년의 밤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수료식에는 1기부터 4기까지 수료생과 벤처캐피탈리스트 및 강사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수료증 수여와 함께 사업아이템 전시, Open IR, 우수 교육생 포상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카데미 원우회 출범식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번 원우회의 출범을 계기로 수료생들 간에 높은 유대를 통해 이 전공, 이 업종 간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활발한 사업 기회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9일 한양발전후원회의 제4회 정기모임 및 송년의 밤 행사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한양발전후원회는 동문사회의 활발한 교류와 모교에 대한 애교심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을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결성된 모임인데요, 이는 대학의 기금모금 및 동문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목표로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 이종훈 인천도시가스 회장,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등 3명의 공동위원장을 필두로 대학을 대표하는 동문 및 기부자들로 구성된 동문 후원자 그룹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송년회가 함께 진행되어, 초청 특강과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되었는데요.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의 신년 준비 특강에서는 '영웅을 가슴에 품어라.' 라는 주제로 고난의 미학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특강뿐 아니라 가수 우순실 동문과 현숙 등 이날 초청된 가수들도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10일 동문회관에서는 2013년도 '한양체육회 정기총회' 및 '한양체육인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2002년 11월에 발족하여 올해 11년을 맞이한 한양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양의 체육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올 한 해 이룬 성과를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남행웅 한양체육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가 한양체육인의 꿈과 힘을 결집시켜 한양체육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자"며 "체육인들이 단합하고 애교하는 마음으로 국위 선양 및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들은 선후배 간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아름다운 스포츠맨십이 살아 숨 쉬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난 11일, 동문사회봉사단 함께한대가 주관한 기금모금 자선 음악회가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2012년 5월 15일 한양대학교 동문 중심의 사회봉사 소셜 네트워크 '함께한대'가 출범한 이래, 두 차례에 걸친 해외 봉사활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함께한대는 작년 가을에 열렸던 기금모금 자선음악회의 후속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백승주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박수길 음악대학 명예교수, 양혜경 음악대학 동문 등 뛰어난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눈과 귀를 정화하는 풍성한 음악들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양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사회 각 분야에서 널리 실행하고 계시는 동문들이 모쪼록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음악과 함께 한 해를 되돌아보는 훈훈한 교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시험이 끝난 이후에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방학..? 계절학기? 네, 뭐 틀린 말은 아닌데요, 이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크리스마스!

네, 크리스마스가 코앞입니다. 여러분!

옆구리가 좀 쓸쓸하신 분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무려 열흘 정도가 남았는데요, 제 친구 중의 한 명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자기는 이브 전날에 술을 진탕 마시고 잠들어서 크리스마스가 지난 26일 새벽에 잠에서 깨겠다고.

부디 우리 한양인 여러분들은 이런 일 없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H 위클리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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