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님과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 등

 

한양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채널H 위클리뉴스입니다.

2013년의 마지막 달, 12월도 어느새 마무리되고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초이니만큼 지난 2013년을 돌아보고 작심삼일로 끝날지도 모르는 새로운 계획들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

이번 2014년에는 작은 일에서 시작해 큰 일을 이룬다는 사자성어 이소성대를 이거하며,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히 이루어 나가는 한양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4년에는 계획한 바를 모두 이루길 바라며 위클리뉴스 첫 번재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연말연시가 되면 유난히 고국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인데요. 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총장님과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가 신본관에서 열렸습니다.

임덕호 총장은 타지에서 외로운 연말을 보내야 하는 유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이에 유학생 대표가 답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임덕호 총장과 외국인 유학생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분위기 속에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은 저마다 우리대학을 자랑하는 팻말을 들고 한양인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줬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체육부실에서는 '2013년 동계 봉사활동과 악기 구입비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지역사회에 작은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마장동에 위치한 서울 시립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찾아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26일은 야구부, 농구부, 체조부, 육상부 선수들이. 27일은 축구부, 배구부, 아이스하키부 선수와 지도자 등 12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중풍, 치매 환자들을 위해 휠체어 닦기, 바닥 청소, 화단 물주기, 할머니 할아버지 말벗 되어주기 등 양일간 3시간씩 몸과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나눔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동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필요한 악기 구입을 위해 기부금을 기증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12월 27일 한양대학교와 주식회사 탑 엔지니어링의 연구 및 기술 교류 협약식이 체결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광디스플레이 관련 산업에서 요구되는 연구개발을 효육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사업의 협력을 통하여 학연간 상호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차세대 인재양성 및 국가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체결되었습니다.

임덕호 총장은 환영의 말을 전하며,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학술 및 기술정보 교환 등 연구와 교육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협약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김원남 탑 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현 사회는 산학협력을 긴밀히 유지하며 윈-윈 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우리대학의 기술지원과 연구개발, 그리고 뛰어난 인력을 부탁한다며 답사를 이어갔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석에 서명을 마치고 자연과학대학 탑 엔지니어링 광학실험실로 이동하여 명판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제막식 후 참석자들은 자연과학대학 차경준 학장님의 소개로 지하2층에 마련된 광학실험실을 투어하며 우리대학의 기술력과 인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난 27일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동문인 주식회사 삼신 김종배 회장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개최됐습니다.

주식회사 삼신 김종배 회장은 기계공학과 동문회장을 역임하며 평소 꾸준히 장학금 기부에 힘써 모교사랑을 몸소 실천해왔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주식회사 삼신 김종배 회장과 정충영 전무이사, 임덕호 총장, 선우명호 경영부총장 등 총 6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김종배 회장은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기계공학부 장학기금과 기타 기금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인생을 매일매일 사는 동안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여행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최손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어바웃 타임'의 명대사인데요.

2014년에는 이 명대사처럼 한양인 모두 하루하루가 특별한 삶의 마지막 날인 듯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해봅니다.

 

지금까지 채널H 위클리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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