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자 사교육 덜 받아
'입학사정관 전형'은 2007년 도입 이후 고액 컨설팅을 유발한다는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비교과 활동에 대한 평가 비중이 높다보니 이력관리나 포트폴리오, 면접 준비 등에 도움을 받게 된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실제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은 다른 전형에 비해 컨설팅과 사교육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11학년도부터 교외 스펙 기록 금지 방침이 만들어져, 오히려 사교육 도움으로 붙기 힘든 전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국중대 입학사정관 팀장은 "교외 스펙을 기록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사라졌다"며 "무리하게 비교과 이력을 만들려하지 말고 동아리, 체험, 진로활동 등 교내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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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5일자 <중앙일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