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한양대학교의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2014학년도 입학식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밝고 활기찬 신입생들이 가득한 입학식 현장으로 지금 함께 가보시죠!

'창조하는 지성, 실천하는 한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월 26일 '2014학년도 한양대학교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한양대학교 응원단 루터스의 힘찬 응원가를 시작으로 교가 배우기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상영하는 사전 축하공연에 이어 유성호 교무부처장의 개회사로 1부 공식행사가 시작 됐습니다.

국민의례, 건학기념 낭독에 이어 신입생 선서 대표로 나선 이영남, 이선주 학생은 "한양대학교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받들고, 학업에 충실해 학교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는데요.

한양 우수과학인 장학생 135명 등 총 1880여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학교법인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한양 공동체의 가치를 늘 마음속에 지니고, 주체적인 삶을 살 것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축사에서 임덕호 총장은 "자신의 한계를 미리 정하지 말고, 철저한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하며 한양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지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부 축하공연은 겨울왕국 주제곡인 'Let it go'를 부른 어린이 솔로공연과 함께 활기차게 시작됐습니다.

'한양인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류재현 동문의 강연과 신입생들이 직접 참여한 UCC공모전의 우수작 상영이 뒤를 이었는데요.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는 홍석천 동문이 함께해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재치 있는 무대매너로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새내기들의 목표와 다짐을 담은 종이 비행기 날리기를 끝으로 2014학년도 한양대학교 입학식이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2014학년도 14학번 새내기 여러분들을 위한 해입니다.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금까지 채널H 원정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