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 수시 모집에서는 점수로 줄을 세우는 대신 학교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한양대도 이번 수시에서 추천서나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고, 오로지 학생부만 보고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도입했는데요. 새로 바뀐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자세한 소식이 17일 [EBS]뉴스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 3월 17일 [EBS]뉴스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 입학사정관전형에서 보던 면접도 빼고 교과 성적도 반영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배영찬 입학처장은 인터뷰를 통해 "5년간의 저희 한양대에 지원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분석을 하고 분류를 해 보니까, 굉장히 차이가 크게 잘 나타나 있더라고요. 약간의 교과 성적이 떨어지더라도 어느 정도의 잠재력이 있느냐, 이게 학생 선발의 포인트가 되겠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 3월 17일 [EBS]뉴스 배영찬 입학처장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