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임원 중 5분의 1 공학분야 우수대학 출신

조선일보가 2일 자 기사로 발표한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임원들의 출신 대학'에 따르면, 한양대는 112명을 배출한 대표적 이공계 대학으로 분석됐다.  

 

조선일보는 주요 대기업 임원의 5분의 1이 한양대를 비롯해 KAIST, 성균관대, 부산대, 경북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은 전통적으로 전자공학ㆍ기계공학 등 공학 분야에 특화된 대학이라고 밝혔다. 

 

   
▲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임원 출신 대학(단위:명)
그래프 출처 : 조선일보 2014-04-02 "'별들의 고향' 이공계"

 

특히 현대차 계열사 중 경남 지역 연고가 없는 기아자동차는 한양대에서 14명으로 최다 임원을 배출했으며, 이 외에도 삼성전자 65명, 현대차 12명, 롯데쇼핑 6명, SK 하이닉스 5명, 현대모비스 5명, 현대중공업 3명, 포스코ㆍ삼성생명 1명 등 총 112명이 상위 10대 기업에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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