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항목 중 12개 지표에서 만점 받아... 3년 연속 1등급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전국 1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유방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환자의 진료분에 대한 평가이며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 ▲항암화학요법 기록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요법 시행여부 ▲표적 치료 시행률 등 4개영역 18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 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최민영 외과 교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경기동북부 지역의 거점 병원으로서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 항암화학요법을 포함한 보조적 치료에서 양질의 진료를 시행해 좋은 성적을 받았다”라며 “유방암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향후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유방 양성질환 환자의 진료 및 상담, 치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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