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별 항생제 투여시기, 선택, 기간 등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1등급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6회 연속 ‘수술 환자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 사용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수술 관련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768개 의료기관에서 위∙대장∙고관절치환술∙제왕절개술 등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각 수술별로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 등을 평가했으며, 한양대학교병원은 평가지표 대부분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광현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병원장)는 “수술 환자에게 권고된 항생제 사용은 수술부위 감염으로 인한 입원기간의 연장과 치료비 증가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관리 항목이다”라며 “본원은 15개 평가항목뿐만 아니라 모든 수술에서도 표준화된 치료방법과 권고된 항생제 사용 등으로 감염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