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과 5월 1일 <세계일보>, <연합뉴스>는 한양대 국제팀 직원 네덜란드인 릭 펀트에 대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2011년 한양대 국제여름학교에 참가하며 한국와 인연을 맺은 릭 펀트는 여름학교를 마친 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더 지내게됐습니다. 교환학생을 마치고 네덜란드로 돌아간 그는 졸업논문 주제로 '한양대 국제학교프로그램의 홍보방안'을 택하는 등 내내 학국을 그리워하다 2013년 한국으로 돌아왔는데요. 한국에서 학생인턴으로 일하며 한국어를 배운 그에게 학교 측에서 학업과 일을 병행할 것을 제안해 지금까지 함께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는 "학업을 병행하며 국제팀에서 근무했고, 지금은 단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환학생, 대학원 생활까지 했던 경험을 살려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육과 정착을 돕고 있다. 한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좋은 교육 환경 등을 설명해야 한다. 단기간의 경험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연계된 인턴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계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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