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74위) 대비 15계단 상승하며 국내 7위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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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국의 글로벌 대학교육전문매체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2014 아시아 대학 평가(THE Asia University Rankings)' 결과를 발표했다. 한양대는 아시아 대학 중 59위, 국내 대학 중 7위에 올랐으며, 국내 대학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100위권까지의 순위만을 발표하는 'THE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14개 대학이 순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과 숫자는 같지만 2개 대학이 새로 진입하고 2개 대학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새로 진입한 대학은 서울시립대와 이화여대, 밀려난 대학은 인하대(전년 91위)와 건국대(전년 92위)다. 서울대가 아시아 4위로 국내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카이스트가 8위, 포항공대가 10위, 연세대 17위, 고려대 23위, 성균관대 27위, 한양대 59위, 경희대 64위에 랭크됐다. 전년 국내 순위를 비교하면 카이스트와 포항공대가, 고려대와 성균관대가, 한양대와 경희대가 서로 순위를 바꾼 꼴이 되었다. 특히 전년도 아시아 5위에까지 올라갔던 포항공대가 아시아 10위로 밀려나면서 상위권내 큰 변화를 보였다. 대부분 소폭 변동을 보인 반면 15계단이나 올라선 한양대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새로 신규 진입한 2개 대학을 제외하고 가장 큰 상승폭이다. 반면에 부산대는 19계단이나 추락해서 가장 큰 순위변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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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체 순위에서는 전년과 동일하게 일본의 도쿄대가 1위에 올랐으며, 2위인 싱가포르국립대, 3위의 홍콩대도 자리를 지켰다.
한편, THE가 '세계 대학평가'이외 아시아대학만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THE의 세계대학평가 결과는 10월경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 ▼ THE의 평가 결과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바로가기 : http://www.timeshighereducation.co.uk/world-university-rankings/2013-14/regional-ranking/regio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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