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재개발원 소개영상 제2편

 

리더십의 사전적 정의는 '집단의 목표나 내부 구조의 유지를 위하여 성원(成員)이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이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능력'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사회가 발전하고 산업구조가 변하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는데요. 창조적이고, 도덕적이며, 끊임없이 학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과연 우리는 책에서만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대학을 나와 사회에 진출해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맺으며 리더로서의 신뢰를 키우기 위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지난 시간은 경쟁력 있는 실용인재를 키우기 위한 한양인재개발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의 일환으로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한양인재개발원에 속해있는 한양 리더십센터입니다.

여러분들에겐 헬프라는 과목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과목이죠.

차세대 글로벌 CEO의 꿈을 키우기 위해 준비된 리더를 양성하는 리더십센터의 송영수 센터장님을 만나 자세한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나영 기자 : "한양 리더십센터가 2006년 9월에 처음 신설이 돼서 지금까지 한양인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서 많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우리 한양인들이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이 이곳에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우선 먼저 CEO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우리 한양대학교의 대표격인 리더십센터가 한양인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송영수/한양리더십센터 원장 : "네 우선, 한양인재개발원 리더십센터를 방문해주셔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2006년에 리더십센터가 개소가 됐고, 지금 8년째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로 리더십교육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게 된 최초의 센터입니다.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특히 우리 학교 출신들이 사회에 나가서 CEO가 되고 리더가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학창시절 때부터 그런 리더십을 함양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으냐, 이렇게 생각을 해서 운영을 해오고 있고요 최근에는 리더십 인증제라고 해서 일정 수준의 과목을 이수하게 되면 총장님이 인증해주시는 인증서를 받게 됩니다. 또한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가 되는 거죠. 그래서 한양대학교 출신은 리더십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나왔다. 충분히 준비된 인재다 하는 것을 증명해 줄 수 있는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유나영 기자 :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리더십센터가 학생들의 리더십을 일깨우기 위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더십센터 자체적으로도 이렇게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번에 한양인재개발원으로 통합되면서 리더십센터가 어떤 프로그램들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송영수/한양리더십센터 원장 : "네 기존에 '헬프'라는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이 되고 있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인재개발원으로 되면서 글로벌기업가센터라던지, 커리어개발센터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내용들을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 저희 헬프에 취업과 창업에 대한 콘텐츠를 탑재해서 전교생들이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기능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다른 행사라던가 전략, 기획 이런 부분들을 협력해서 상승효과를 내고 있는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유나영 기자 : "리더십센터에서 행했던 일들을 더욱 더 많이 다채롭게 만들고 확장시킨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리더십로드맵을 개발해서 인증과 진단을 거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CEO특강과 심포지엄 등 대외적인 네트워킹이 된다는 말씀이신데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들을 한양인들이 더욱더 즐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영수/한양리더십센터 원장 : "네 '헬프'라는 과목은 온라인 과목이잖아요. 많은 분들이 온라인만 갖고 되겠느냐 해서 오프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활동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는 CEO 비전 특강이 있거든요. 드림콘서트라고 해서 일 녀에 세 차례 진행을 하는 한 번 할 때마다 300명 정도의 학생들이 와서 참여하죠. 그것만 해도 900명이 참가를 하게 되는 거죠. 또 team activity라고 해서 다른 장소를 빌려 팀워크를 키우는 실습 훈련을 하게 됩니다. 또한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하고 있고요. 또 가을에 진행되고 있는 리더십 심포지엄. 여기에도 대내외 굉장히 많은 귀빈들이 오고, 학생들도 300여 명 참석을 하죠. 그래서 거의 2천여 명의 학생들이 또 다른 온라인 말고 오프라인에서도 계속 참여하고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유나영 기자 : "또 제가 듣기로는 '영리한'이라는 리더십 동아리가 있다고 들었거든요."]

 

[송영수/리더십센터 원장 : "영리한은 'Young Leaders in Hanyang univerisity'라고 해서 한양대학교 안에서 리더십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동아리입니다.

첫 번째는 '헬프'라던가 다른 행사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용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소감은 어떤지, 반응은 어떤지 이런 교감역할을 해주는 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스스로의 리더십을 키워나가고 있는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작년 같은 경우에는 한국형 리더십 포럼에 나가서 대회에서 1등도 하고 온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자부심들이 높더라고요."]

 

[유나영 기자 : "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는데, 사실 영리한 동아리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학생들이 많이 모르고 있기도 하고, 또 다양한 이런 활동들에 대해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이 많이 없거든요. 그래서 대화하면서 이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렇다면 한양인재개발원으로 통합된 이후,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송영수/리더십센터 원장 : "굉장히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우선은 전략적 시너지가 나와야 되겠다. 그래서 큰 그림을 통해서 취업과 창업, 그 다음에 리더십 상담이 따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같이 운영할 수 있는 시너지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될 것 같고요. 두 번 째는 교과목의 시너지. 다양한 교과목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것이 중복되지 않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세 번째는 행사의 시너지. 2학기 때 리더십 심포지엄이 있는데, 그 안에 취업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가 센터라던가 커리어개발센터에서도 함께 참여해서 행사의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계획이고요. 또 동아리 운영의 시너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리더스 클럽을 만들어서 각각의 운영되고 있는 커뮤니티를 통합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나영 기자 : "네 오늘 센터장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한양리더십센터가 우리 한양 학우들에게 얼마나 많은 노력과 도움을 주고 있는지 알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리더십센터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서 차세대리더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송영수/리더십센터 원장 :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리더는 태어나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만들어진다. 육성될 수 있다고 하거든요. 한양 인재 개발원은 한양대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리더를 키워서 준비된 인재를 만드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더 중요한 곳이 아닌가 생각되고, 저희 센터도 열심히 하겠지만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이 홍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한양인재개발원 기획시리즈 총 다섯 편 중 두 번째인 한양리더십센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리더로서의 신뢰를 얻기 위해 알아야 할 많은 방법을 리더십센터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어 참 뿌듯한데요. 우리 한양인들이 영리한과 헬프 등 다양한 리더십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차세대 리더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다음은 한양인재개발원 기획시리즈 제3편 생생한 현장을 통해 배우는 커리어개발센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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