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재개발원 소개영상 제3편
대한민국 청년층이 졸업 후 취업하기까지 걸리는 기간 평균 1년.
대학입시를 위해 받던 과외는 취업까지 이르러 이른바 '족집게 취업과외'라는 말까지 등장한 지 오래입니다.
면접과 자소서(자기소개서)를 위한 과외, 취업 트랜드 파악을 위한 특강, 취업 스킬을 배우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커리큘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기업의 문턱 앞에서 우린 여전히 힘겹고, 외롭습니다.
안녕하세요, 채널H 서정암입니다.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취업 정보들 속에서 여러분은 어떡 스펙을 쌓고 계신가요?
이미 화려한 스펙과 경력을 갖췄지만 아직도 취업준비생의 타이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계신다고요?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도 취업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계신다면 지금,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관광학과 4학년 김지수 학우.
지수양도 4학년에 접어들면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또래 취업준비생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김지수 양
그녀는 어떻게 취업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인터뷰/김지수 관광학과 4학년]
- 서기자 : 네 요즘 취업 준비를 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세요?
- 김지수 학우 : 네 저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중요한 취업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면서 준비하고 있어요.
요즘 같은 경우에는 워낙 취업이 힘들다 보니까 취업 관련 프로그램이나 정보들이 많이 있어서 친구들같은 경우에 그걸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자기한테 맞는걸 찾는 게 중요한데, 무작정 너무 많은 시간이나 돈을 그 정보를 찾는데 허비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 서기자 : 이렇게 취업정보들이 많은데, 취업준비생들은 왜 이렇게 아직도 어려워할까요?
- 김지수 학우 :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보는 많이 있지만, 진짜 중요한 건 많은 정보를 얻는 게 아니라 자기한테 맞는 정보와 매칭되는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우리 학교의 커리어개발센터를 잘 이용하고 있는데요, 거기에 보면 1:1 취업멘토링부터 그룹활동을 하면서 자기 적성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 특히 자바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취업의 '취'자도 몰랐던 제가 서류부터 인·적성, 면접까지 다 연습을 해 볼 수 있는 캠프를 갔다 온 적이 있습니다.
- 서기자 : 학교에도 전문인력들이 들어오나요?
- 김지수 학우 : 네 맞아요. 우리 학교에선 전액 무료로 정말 유명하신 강사님들, 좋은신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계세요.
단순히 한양대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특혜를 받을 수 있는 게 너무 많은데, 잘 모르고 취업준비를 혼자서 아니면 사설의 도움을 받아서 외롭게 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 친구들이 커리어개발센터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서보신 김지수 학우의 인터뷰처럼 취업준비생의 여정은 매우 쉽지 않은 길인데요.
끊임없이 고민하고 선택하면서 좀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려면 전문적인 조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한양인재개발원 시리즈 3편, 한양커리어개발센터는 취업의 최전선에서 학생과 기업을 좀 더 실질적으로 링크시켜주는 부서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최기원 한양커리어개발센터장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인터뷰/최기원 커리어개발센터장]
- 서기자 : 네 이곳 커리어개발센터가 우리 한양 학우들에게 진로와 적성을 같이 고민해주고, 취업지원활동을 해주신다고 들었는데요.
한양인재개발원으로 통합된 후에 커리어개발센터가 하고 있는 핵심사업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최기원 센터장 : 우선은 과거에 취업지원센터에서 취업지원 쪽만 맡았었지만, 지금은 커리어개발센터로 학생들의 경력개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들을 중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커리어개발센터는 그러한 교양과 리더십 그리고 창업 이런 마임드가 있는 학생들에게 취업에 관련한 부분들, 취업 교육, 각종 교육 프로그램들, 리쿠르팅 그리고 취업박람회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이 사회에 정말 프리미엄 인재로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 서기자 : 네 어느 곳보다도 취업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계신 것 같은데, 리더십센터에서는 헬프와 같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리더십과 소양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커리어개발센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진로를 설정해주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최기원 센터장 : 학생들이 가장 고민스러워하는 부분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일 거예요.
자신의 적성과 전공과 능력에 맞는 직무와 기업을 찾아내 주도록 만드는 게 저희의 목표이기도 하고요.
그런 목표 달성을 위해서 저희가 'HOPE'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자'라는 건데요.
1단계는 1학년이 되겠습니다. 1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직업 진로와 미래 설계라는 취업 교과목이나 상시진로시스템 이런 부분을 통해서 어떻게 미래를 설계할지, 내 전공을 가지고 뭘 잘 할 수 있는지, 어떤 길로 나가는 게 바람직한지 이런 부분을 가르켜주게 되고요.
2학년 때는 직무가 뭔지, 이 직무와 내 적성, 전공과 잘 맞는지 그런 직무탐색 프로그램들,
3학년 때는 학생들이 그 직무를 경험을 해봐야 할 텐데 경험을 쌓는 현장실습, 하이웹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고요.
4학년 때는 그러한 역량들을 다 갖췄다고 한다면, 학생들에게 좀 더 필요한 면접이라던지 자기소개서 쓰는 법, 포장을 어떻게 잘해야 하는지, 취업에 널리 나갈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 서기자 : 제가 알기로는 한양인재개발센터로 통합 된 후에 커리어개발센터에서 학생들에게 경력을 인증해주는 인증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 최기원 센터장 : 이제, 학생들 본인 얘기가 되겠죠? 학생들이 학내에서 좋은 활동, 다양한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부분들이 잘 증명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조차 잘 알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기때문에 그런 경력증명서를 통해서 자신이 어떻게 밟아왔는지, 어떤 커리어플랜을 쌓아 왔는지 이런 부분들을 알 수 있고요.
기업들은 사실 학생들이 어떤 증명서를 내면 믿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학교가 대행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신뢰감을 더 쌓게 될거고요.
학교가 이렇게 커리어를 잘 쌓을 수 있도록 마련해 주는 점에 대해서 아마 호감도가 높을겁니다.
학생경력증명서가 빛을 발하는 그런 부분이 올해부터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 외에 리더십센터 리더십인증제도 있지 않습니까?
리더십인증과 이 두가지(경력인증서)를 다 한다면 아마 금상첨화의 기업이 좋아하는 인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서기자 : 네 말씀을 들어보니까 제 자신이 준비된 인재라는 인증서와 졸업장을 동시에 받는다면 그만큼 든든한 취업아이템이 없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마지막으로 커리어개발센터가 학생들을 위해서 앞으로 추구하는 방향이 있다면 제시 부탁드립니다.
- 최기원 센터장 : 네 커리어개발센터는 단독보다는 한양인재개발원이라는 부분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이 사회가 바라는 인재상, 그런 부분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 사회에는 다양한 각종 여러 사업들이 망라되있긴 하지만 현재 사회에서는 특히 금융산업이 계속 앞장서고 있고 이 전체 산업을 계속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공공금융기관에 들어가게 된다면 우리 학교 전체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그런 인재로 육성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서요.
커리어개발센터에는 그런 전문가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많이 찾아와주시고, 방문해주신다면 아마 졸업할 때 본인이 원하는 기업, 원하는 직무 아니면 날아가고 싶은 부분의 고공비행을 하는 한양글로벌인재가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 서기자 : 네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까 무엇보다도 영양가 있는 프로그램을 무조건 많이 흡수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잘 선별해서 다듬어가는 과정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센터장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한양인재개발원 기획시리즈 세 번째 시간인 한양커리어개발센터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한양커리어개발센터는 학생들의 숨겨진 능력과 적성을 개발시켜주는데 최적화된 곳입니다.
여러분도 취업의 문턱에서 힘겨울 때, 이곳 커리어개발센터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은 한양인재개발원 기획시리즈 4편. 우리 한양을 'CEO 배출 사관학교'로 만들어 주고 있는 '글로벌기업가센터'를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