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루게릭병은 운동 신경 세포가 죽으면서 온몸 근육이 마비되는 병인데요. 최근 국내 연구진이 만든 줄기세포 치료제가 희귀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이 1일 <KBS>뉴스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 | ||
| ▲ 8월 1일 [KBS]뉴스 | ||
이번에 허가받은 치료제는 국내에서 4번째로 시판이 허가된 줄기세포 치료제입니다. 환자 골수에서 뽑아낸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한 뒤 환자 척수에 주사하는 형태로, 루게릭병 환자 36명에게 주사했더니 신경 세포가 재생되지는 않았지만 마비 진행 속도가 크게 느려졌습니다. 김승현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이뤄진 임상 연구 가운데 확정임상은 아니지만 가장 대규모 임상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한 임상연구입니다"고 설명했습니다.
![]() | ||
| ▲ 8월 1일 [KBS]뉴스 김승현 교수 인터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