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근 학습공간과 학습법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최근 한양대 교육·연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한양미래위원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을 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먼저 강단에 교수가 서고, 학생들이 교수를 바라보는 강의실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토론을 하고, 실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인 한양 개방형 창의공간, 아이큐브 랩을 조성하고 교육과정과 교수학습에도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한양대는 2018학년도 신입학 전형을 통해 총 1816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데요.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학생부교과전형의 면접이 폐지됐다는 점, 그리고 논술전형을 통해 의예과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입니다. 정재찬 입학처장은 "한양대는 지난해 합겨자 배출 순위로 기술고시 1위, 변리사 4위, 행정고시 4위 등을 기록했다" 며 "이번 모집에서도 창의, 소통, 통섭 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인잴르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10만 명 시대를 맞아 한양대는 양적인 국제화 확대뿐만 아니라 국제화의 질적 도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양대에 국내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시험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입학 시험은 논술형으로 진행됩니다. 한양대는 국제여름학교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4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국내 대학 중 최다인 1690명을 포함해 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한양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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