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취·창업 준비하는 후배들 위해 기부

한보석 에피카 대표(기계공학부 04)가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후배들의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위해 한양대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에피카는 스마트 자동차 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최근 국내 벤처기업과 엔젤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미국 미시간·캘리포니아 등에 진출했다.

한 동문은 “주변의 도움 없이 해외 진출에 도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글로벌 취·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 동문의 기부금은 글로벌 인턴십 등 한양대 학생들의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보석 대표(왼쪽)와 이영무 한양대 총장이 31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취·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돕기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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