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4명 증가 … 5년간 꾸준한 상승세

   
 

 

 2일 행정고시 최종합격자 309명이 발표 됐고, 고시 전문 매체인 법률저널은 합격자 전체중 297명에 대한 신원 분석을 토대로 출신대학별 인원을 파악했다. 한양대는 18명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4위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4명 증가한 수이다.

 

대학별 합격자수를 보면 서울대가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고려대 (55명), 연세대 (32명), 한양대 (18명), 성균관대 (16명), 이화여대 (11명), 서강대 (10명), 건국대, 동국대 (6명), 경희대, 부산대, 시립대, 카이스트 (5명) 순이다. 법률저널은 이번 결과에 대해 서울대의 편중이 완화되면서, 한양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가 약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최근 5년간 현황을 보면 한양대는 꾸준히 합격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10년 3명에서 2011년 7명, 2012년 7명, 2013년 14명이었고 올해 18명으로 전년대비 4명(1%)이 늘어났으며 순위 다툼에서도 작년에 성균관대를 추월한 이후 올해도 4위 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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