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 열린 ‘한국의료관광 우수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양대병원이 검진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 우수서비스 발굴을 통한 한국의료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공모는 의료관광 6대 진료분야인 △중증 △경증 △뷰티 △웰니스 △검진 △한방 등 총 6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 한양대병원 전경

이번 공모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또는 유치업자 자격을 갖춘 곳 중에서 신청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의 판매실적이 있는 의료관광서비스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됐다. 평가는 △의료관광 서비스의 우수성(40%) △의료서비스 전문성(40%) △소비자보호 및 안전성(20%) △외래관광객 유치실적(가산점) 등의 기준으로 매겨졌다. 그 결과, 한양대병원은 외국인들에게 특화된 건강검진 서비스와 질 높은 의료관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료관광 활성화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검진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한양대국제병원 고용 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이 의료관광서비스의 우수성과 의료서비스의 전문성 그리고 소비자 보호와 안전성 등 여러 방면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