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문화인류학과 교수
29일자 <국민일보>에는 이희수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이슬람 테러조직 IS에 대한 기고글을 전했습니다. 이 교수는 "IS가 광범위한 지역에 퍼져 있어 일망타진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민간인 지역에 깊숙이 포진한 IS에 대한 폭격이 길어질수록 또 다른 급진적 테러 조직이 발생하는 배경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는 "IS 궤멸 작전에 주변 아랍국들이 앞장서도록 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한국도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 희생을 양산하는 대테러 전쟁 참여 방식보다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가족을 잃은 극단적 증오심을 치유하는 노력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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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29일자 <국민일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