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한양발전후원회 정기모임 등

 

[오프닝] 손진실 기자

 

안녕하세요. 3월 2회 위클리 뉴습니다.
입춘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큰 일교차 탓에 아직도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3월인데요, 이런 꽃샘추위를 만만히 대하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겠죠.
이럴 때일수록 방심하지 마시고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한 주간 한양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다양한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한양인 여러분은 모교사랑을 얼마만큼 실천하고 계신가요?
지난 9일 저녁, 한양의 이름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동문이 우리 대학의 발전기금 모금과 더불어
후학양성을 위해 한양발전후원회 이름 아래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네상스 대표이사인 강신장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LIG상임고문 구자준 동문의 축사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이어 이영무 총장은 앞으로 한양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동문들에게 더 깊은 한양사랑과
후학양성에 힘써주길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날은 한양발전후원회 동문들이 우리대학 제13대 임덕호 전 총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임덕호 총장은 "우리 동문의 역량이 우리 대학의 역량이며, 앞으로 많은 동문이 이영무 총장과 함께
한양을 더욱 크게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2015년의 첫 모임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메타트렌드 유인오 대표가 최신 디지털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융합을 통한 창조적 혁신'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는데요. 창조성을 요구하는 시대적 상황을 설명하며, 리더가 갖추어야 할 창조성이
기업과 대학의 혁신으로 이어짐을 강조했습니다.
세계로 나갈 한양의 길 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한양발전위원회의 활약을 통해 한양대학교의
도약과 비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음은 한양대학교병원 소식입니다.


우리 대학과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줄기세포 산업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한양대병원이 지난 13일 난치성 질환 세포치료센터를 개소했습니다.
한양대병원은 지난 1월부터 세계최초로 루게릭병 세포치료제를 환자들에게 처방하기 시작했고,
루게릭병뿐만 아니라 파킨슨 증후군, 저산소성 뇌 손상, 간 경변, 루프스 등 난치성 질환 환자 대상을
확대해 줄기세포치료제 연구와 치료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이영무 총장, 오제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박충기 의무부
총장 겸 의료원장, 김성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계연구단장, 공구 국가위 보건의료 소위원회 위원장
등 많은 귀빈이 참석했습니다.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은 줄기세포치료분야 연구에 더욱 진력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길 당부했고, 공구 국가위 보건의료 소위원회 위원장은 세포치료연구가 건강한 삶을
위한 산업의 동력이 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양대병원 난치성 질환 세포치료센터는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며, 신경과 환자 진료 외에도 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증진하기 위해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한양대병원의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심리적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해오던 한양상담센터가 지난 16일
학생회관 4층으로 새롭게 이전해 오픈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센터 이전 오픈식에는 이영무 총장, 김홍배 학생처장, 송영수 한양인재개발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찾아와 한양상담센터 이전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한양상담센터는 그동안 학생과 교직원 등 우리 한양인들의 여러 가지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해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면서 집단상담실, 상담분석실, 심리검사실, 개인상담실 등 더욱 다양한 공간을
확충해 이전보다 개선된 환경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단체심리검사 등 다양한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전문상담사로부터 더욱 질 높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난 13일 우리 대학 백남음악관에서 제14대 이영무 총장과 우리 대학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발전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이영무 총장이 비전을 발표하며 '창의와 나눔'이라는 슬로건아래 앞으로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2부에서는 국어국문학과 정 민 교수의 사회로, 경영학부 유규창 교수 외 4명이 패널로 참석해
우리 대학의 미래를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수들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한양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해주길 바라며,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햔양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이영무 총장은, "구성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대학의 변화에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개강을 맞은 지도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이번 학기를 맞이하며 계획했던 다짐들을, 우리 한양인들은 잘 지켜나가고 계신가요?
혹시라도 굳게 했던 다짐들이 채 삼일을 넘기지 못해 결심에만 머물러 있다면 사흘에 한 번씩
'작심 살일'을 반복하며, 성취의 열매를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 H 위클리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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