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KB국민은행 발전기금 전달식 등
위클리 뉴스 - 5월 2회 [정다은 기자]
[오프닝]
안녕하세요. 5월 2회 위클리 뉴스입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일들이 가득한데요.
이런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지난 한 주간 한양에는 어떠한 소식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매년 한양대에 거액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는 아름다운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KB국민은행입니다. 올해도 1억 4백만 원의 거액을 한양대 발전기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지난 11일, 신본관 2층 총장실에서는 2015 KB국민은행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 홍 KB국민은행 부행장과 우리대학 이영무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요.
KB국민은행은 매년 한양대 발전기금으로 거액을 전달해 왔습니다. 올해도 1억 4백만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9억 5천만 원을 한양대 발전기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매년 거액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는 KB국민은행 측에 한양가족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감사패와 기념품 전달식, 단체 기념 촬영으로 발전기금 전달식이 마무리됐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5월 13일 우리 대학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와 네이버 주식회사 간 산학협력 협약식이
체결됐습니다.
양 기관은 네이버 컴퓨터 사이언스 및 관련 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연구, 교육, 경력, 창업 등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입니다.
조성호 부학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반영해 이론이 아닌 실제적인 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기업의 적극적인 피드백을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력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진교수 연구 지원 후보 선정,
대학원생 장학생 후보자 선정 등 중장기 연구과제 도출을 위한 프로세스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올해는 우리 대학 개교 76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5일
개교 기념식이 개최됐는데요. 한양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현장을 손진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겸하여 우리 대학 백남 음악관에서 76주년 개교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김종량한양학원 이사장과 이영무 총장을 비롯한 한양 가족들이 백남음악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대학에 이바지한 한양 일원들을 위해 다양한 시상이 진행됐는데요.
30년 장기근속상에는 생활과학대학 이상선 교수 외 85명, 20년 장기근속상에는 한양여자대학교
김철수 차장 외 268명, 10년 장기근속상에는 한양 사대부고 백이연 교사 외 158명이 수상했습니다.
또한, 공과대학 이창희, 주재범 교수는 백남석학상을 수상해 상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습니다.
모범봉사상에는 대외협력처 한은순 직원, 외 17명이 수상했고, 에너지 종합계획으로 에너지 절약의
성과를 낸 시설팀 박지정 과장은 한양창의행정상을 수상했습니다. 학생 수상 부문에서는
공과대학 건축학부 이수빈 학생 외 57명이 학생공로상을 받았고,
사회봉사상은 정책과학대학 정책학과 이현호 학생 외 4명이 수상했습니다.
김종량은 이사장은 미국 정책 차관보를 지낸 김영우 박사의 ‘기회’에 대한 말을 언급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발견하는 희망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지난
3월 취임식에서 했던 자신의 다짐을 반복하며, 한양 100년의 약속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양원찬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75년을 이어온 한양의 끈끈한 유대를 강조했습니다.
축하공연에는 우리 대학 음악대학에서 수려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바리톤 고성현 교수와
소프라노 박정원 교수가 합창단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76년, 사람으로 치면 백발이 성성한 노인의 나이입니다.
이 긴 시간 동안 한양이 지금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한양을 사랑하는 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한양의 모든 일원이 우리 대학의 꿈을 함께 그려나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채널 H 손진실이었습니다.
[클로징]
이번 한 주는 대동제 있는 주간입니다. 한양인 모두 잠시나마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대학의 낭만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H 위클리 뉴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