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6월 9일(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배자운 기자]
인종과 국적을 넘어 우정과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성화 봉송 행사가 우리대학에서 열렸습니다.
6월 9일,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성화 봉송 행사가 우리대학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유니버시아드는 세계 대학생들의 교육과 문화 발전, 우정을 나누는 종합 스포츠 이벤트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며,
우리대학은 프리미엄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성화 봉송에는 김종량 이사장과 이영무 총장, 총학생회장을 포함해 모두 25명이 참여했습니다.
정문에서 출발한 성화 봉송 주자단은 사범대와 박물관을 지나 신본관 앞에 설치된 이동 성화장에서
김종량 이사장과 이영무 총장이 함께 성화를 점화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됐는데요.
식전 공연으로 댄스 동아리 알스아망디의 댄스 공연이 펼쳐졌고, 우리대학 무용학과에서 한국무용과
발레, 현대무용으로 구성된 ‘꽃이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특별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외에도 풍물패의 성화 맞이 풍물 공연, 우리대학 루터스 응원단의 축하응원제도 있었습니다.
김종량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세계 젊은이들의 뜨거운
스포츠 축제가 되길 확신하며 한양대 구성원 모두가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시작한 성화 봉송은 인천과 서울시청, 우리대학을 지나 22일간 57곳의 지자체와
9개 대학을 돌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주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흘려온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며,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H 배자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