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지에 꿈을 담아
지난 21일부터 제 4회 전국학생조형창작대전 열려
주최 측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 더욱 힘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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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부터 우수 꿈나무 발굴을 위해 본교와 MBC미디어텍이 공동주최 하는 ‘전국학생조형창작대전’(이하 창작대전)이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국학생조형창작대전’은 지난해까지 진행된 ‘전국학생창작대전’의 연장선상의 대회로서 과거 조형 부문과 과학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행사를 명칭 변경과 함께 조형 분야로 국한시킨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전의 참가자격은 전국 유·초·중·고등학생 및 고교 졸업과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로 유치부의 경우 7월 20일까지 본교 운영본부로 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초·중·고등부의 경우는 7월 2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7월 25·26 양일간 본교 안산캠퍼스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치부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해 참여를 확대하고자 유치부의 경우, 유치원 내에서 작품을 완성·제출할 수 있게 했다. 참가종목은 크게 서양화,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며 서양화 부문에서는 상상화, 풍경화, 정물화와 석고소묘 디자인 부문에서는 캐릭터디자인과 발상과 표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수철(디자인대·섬유디자인)교수는 “이번 대전부터는 조형 부문에 대회가 집중되어 보다 심도 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 실제로 처음 대회의 참가자가 1500~2000명 선이었으나 지난해에는 4000여명, 올해는 5000여명 정도로 예상한다”며 대회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교수는 이어 “본교에서 주최하는 창작대전은 입시 대비를 준비하는 중·고등부뿐만 아니라 유·초등부까지 포함한 전 연령층의 학생들이 전국적으로 참여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대전에 참가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하는 참가자와 학부모·친지들에게 본교의 홍보 효과도 뛰어나다”며 대회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번 창작대전 상위입상자에게는 본교 수시모집 중 예체능 특기자 전형의 지원자격이 부여되며 각 부분별 전체 입상자는 교육인적자원부에 의거 생활기록부에 수상기록이 등재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교수는 “각 부문에서 3위 입상자까지 예체능 특기자 전형의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타 학교 지원 시에도 본교 창작대전 입상이 수상경력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며 전국적 대회임을 강조했다.
현재 진행 중인 창작대전의 참가접수는 창작대전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접수, 우편 및 방문접수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번 대전의 수상작 발표는 8월 5일 창작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며 시상은 8월 11일 본교 안산캠퍼스 백남 학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대회일정 및 참가신청은 창작대전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