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 동문 사회봉사단 ‘함께한대’ 사단법인 창립총회 및 작은음악회 등
한양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 1회 위클리 뉴스입니다.
짧은 장마가 지나간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는데요. 이런 무더위에는 무엇을 해도
쉽게 지치기 마련입니다. 건강에 좋은 맛있는 음식 챙겨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난 한 주간 한양에는 어떠한 소식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우리 대학 동문 중심의 사회봉사단 ‘함께한대’가 사단법인 ‘함께한대’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지난 7월 13일, HIT 6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함께한대’ 창립총회 및 작은음악회가 개최됐습니다. 2012년 5월 15일 출범한 한양대 동문사회봉사단 ‘함께한대’는 지난 3년간 한양의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국내외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왔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사단법인 ‘함께한대’가 추구하는 봉사의 궁극적인 가치는 더불어 살 줄 아는 지성을 길러내라는 대학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요구에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인류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전 LIG 구자준 회장을 비롯해 양원찬 명예 이사장, 고학찬, 박충기 부이사장, 문채수, 박철곤 이사 등 십여 명 이사와 함께한대 봉사단, 희망한대 학생단원, 성동구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2부는 사단법인 ‘함께한대’ 창립총회를 축하하기 위한 작은음악회가 함께 진행됐습니다. 모두 재능기부로 구성된 ‘함께한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스트링 퀸텟’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함께한대 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를, 오케스트라 스트링 퀸텟는 ‘G 선상의 아리아’ 등을
멋지게 연주해 새롭게 출발하는 ‘함께한대’ 창립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13일 우리 경영대학이 데이터과학자 양성을 위해 주식회사 데이터솔루션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은 7월 6일부터 10일까지 ‘데이터과학자를 위한 AA 캠프
(Advanced Analytics Camp)’를 진행했는데요,
AA 캠프는 데이터과학자가 꼭 갖춰야 할 분석 역량 강화와 실무 적용 능력 향상을 위한
5일 단기 교육 과정으로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 학교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데이터과학자 양성 교육 기획에서 소프트웨어 사용권 지원,
교육 콘텐츠와 인적자원 관련 정보 교류 등 포괄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세계의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2015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가 우리대학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종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한 ‘2015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가 7월 16일 우리 대학에서 개최됐습니다.
전국 50 여개 대학에서 100개 팀, 총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스마트카의 핵심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대회로 관련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7월, 우리대학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예선과 결선, 시범경기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주행선을 인식하고 안정적인 경로를 유지하면서 달리는 ‘차선유지제어(Lane Keeping Control)’ 기술과 자동긴급제동(Autonomous Emergency Braking) 기술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예선전을 통해 상위기록 15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주행기록과 스쿨존 및 자동긴급제동 임무수행의
이상 유무 판정을 기준으로 우승을 겨뤘습니다.
올해에는 우리대학 ‘방구차’팀과 한국항공대학교 ‘Beyond A1’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영예의 대상은 금오공과대학교 ‘ESC’팀이 수상해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습니다.
특히, 대상팀은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제2회 월드컵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참가자격을
얻어 세계의 다른 대학생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 대상 수상자 : 황태경 (금오공과대학교 ‘ESC’팀 )
Q. ‘2015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우승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A. 올해 다시 도전하면서 팀원들이 너무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대회가
남았는데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국, 독일 등 자동차 선진국들이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개발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를 통해 한국 자동차 기술경쟁력 재고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이제 방학을 맞은 지도 한 달이 다 됐습니다. 한양인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봉사하시는 분,취미활동 하시는 분,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신 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방학을 보내고
계실텐데요. 어떠한 모습이든 자신이 있는 그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항상 아름답습니다.
지금까지 채널h 손진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