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세상을 바꾸는 사람, 사람을 바꾸는 사랑’ 슬로건 아래 열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상을 바꾸는 사람, 사람을 바꾸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유엔의 17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한양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 이행을 위해 개최되는 본 축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동 창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 기간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째 날인 9일(목)에는 △환영사 및 시상식 △각국의 사회문제와 해결 노력을 발표하고 소통하는 ‘Round Table Meeting’ △한양대생과 해외 청년이 코파운더로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APSVC’(Asia Pacific Social Venture Competition) △SDGs 사회혁신골든벨 △직원·인턴십 채용 PR 세션 ‘Impact Career Showcase’ △아쇼카 펠로우 초청 강연 △청년 주도 우수 사회공헌 공모전 발표 △사회혁신 융합전공 설명회등이 진행된다.
10일(금)은 △MYSC와 공동 주관하는 소셜벤처 공모전 발표 및 시상식 △한양대 사회봉사단, LINC+사업단, ADB 간 지원 협약식(MOU) △한양대 학생이 창업해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소셜벤처 사례 발표 △2017 발달장애 한글미디어문화제 △발달장애 기자가 바라본 페스티벌 △3D프린팅 창업아이템 콘테스트 △Youth Changemakers Camp 등이 열린다.
11일(토)은 신본관 앞에서 ‘세계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봉사’ 및 백남학술정보관에서 ‘Youth Changemakers 워크숍’, 성수지역 사회혁신 클러스트에서 ‘사회혁신은 어디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Impact Tour’가 열린다.
12일(일)은 서울혁신파크 및 마포구 일대에서 ‘판매자와 소비자의 윈윈을 위해 협동하는 협동조합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 ‘서울 Coop-Tour’가 열린다.
이외에도 한양대는 행사 기간 중 올림픽체육관에서 국가별 사회혁신 아이템 전시, 전통 의상, 놀이,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World cafe booth’, 사회적가치를 품은 상품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등도 진행한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17hearts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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